자판기.. 과자는 항상 품절. 인기많은 밀크티도 항상 품절.

뭐 이건 그렇다 칩시다.

근데 정수기말입니다. 벌레가 기어다닐 정도로 지저분합니다.

얼마전에 코드가 뽑혀있었다가 며칠 후 다시 꽂혀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만,

그거 다들 아시죠? 정수기 전원 한번 뽑으면 청소 다시 해야하는거요.

필터도 제대로 교환하시는지도 확인 안되고 있구요,(옆에 청소일지가 안보입니다. 자판기쪽에 붙어있어서 안보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만, 그렇다고 친다면 대체 얼마나 점검을 안한것일까요..) 청소도 마찬가지 입니다.

밤에 학생들이 야작하느라 컵라면 먹을때 뜨거운물도 필요합니다만, 뜨거운물도 안나와요. 고장인 건지, 전기 아끼느라 온수를 꺼놓으신건지..

차가운물도 미지근합니다.

학생들이 오다가다 먹는것 같은데 눈뜨고 볼수가없네요. 일일이 말릴수도없고.

얼마전 불만제로에 '정수기'관련 프로그램 나온거 아시죠.

그때 정말 경악에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필터를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청결에 신경을 써도 그정도인데,

미대3층의 정수기 물은 대체 얼마나 많은 세균들이 서식하고 있을까요?

얼마나 더러우면 날벌레들이 꼬일 지경일까요. 진짜 상태 심각합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강이 중요한 것 아닌가요.

빨리 시정하기 위해 총학의 힘을 빌립니다.

부탁드립니다.

청소및 필터 확인 부탁드립니다. 청소도 대충 소독수로 헹구는 것 말고 꼼꼼하게 점검 부탁드립니다.3층 뿐만 아니라 1층도 말입니다. 그리고 다른 건물들의 많은 정수기들을 보며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여질때가 많습니다. 하나식당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정수기점검과 같은 중요한 문제는 관리자의 감시하에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직원이 못한다면 총학이 나서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