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식당 직원들요.

저번주 이틀 정도 위생마스크를 착용한 후 배식을 하는 것 같았으나

현재는 예전처럼 마스크 미착용이네요.

사실 저번주도 그 이틀 중 첫날만 제대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두번째날은 마스크를 다들 입이 아닌 턱에 걸고 게시더라구요.

턱에 걸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텐데요.

아무튼 지속적으로 마스크착용 할 수 있도록 건의해주세요.

저번주에 오븐 스파게티 나온 날은

위생장갑을 착용하시고 스파게티 면을 오븐용기에 담으시더니

그 위생장갑을 낀 채로 식권도 받고 천원짜리 지폐도 받으시더라구요.

그러시더니 다시 스파게티면을 다시 오븐용기에 담으시는 게 아니겠습니까.

깜짝 놀랬습니다.

지폐에 얼마나 세균이 많은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기숙사식당 개선을 위한 6대 요구안> 은 잘 보았습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총학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진행하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제가 언급한 부분, 11월 간담회 때 꼭 기숙사 식당에 전달해주세요.

아 그리고 기숙사식당 친절직원 투표를 총학에서 추진하면 어떨까요?

식당 입구에 조리원 사진과 이름이 게시한 후 투표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에게 투표하도록 하여 기숙사 친절직원을 뽑아

칭찬합시다 처럼 작은 선물을 직원에게 전달하였으면 해요.

기숙사 식당 직원들의 사기도 높이고

친절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식으로 한 학기에 한 번 정도 친절직원을 뽑으면, 서비스 면에서도

직원들의 의식을 개선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테니깐요.

사실 이런 것은 모두 한스케터링 자체에서 진행해야 할 일이나

한스케터링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경영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아

아쉬운대로 총학에 제안해봅니다.

고려해주세요^^